[NBA] 결승까지 1승만 더

[NBA] 결승까지 1승만 더

입력 2014-05-12 00:00
수정 2014-05-1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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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4강 PO 3연승

토니 파커가 29득점으로 폭발한 샌안토니오가 3연승을 내달렸다.

샌안토니오는 11일 모다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와의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 3차전에서 118?103으로 압승해 1승만 추가하면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다. 포인트가드 대결에서 승부가 갈렸다. 파커는 1쿼터 초반 팀의 10점 중 8점을 홀로 책임지며 29득점 6어시스트로 펄펄 난 반면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는 21득점 9어시스트를 올렸지만 야투 성공률이 33.3%에 그쳤다. 포틀랜드는 상대의 곱절이나 많은 실책 14개를 저질렀다.

앞서 브루클린은 3점슛 25개 가운데 15개를 꽂아 마이애미를 104-90으로 꺾고 2패 끝에 귀중한 1승을 챙겨 반격을 시작했다. 조 존슨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렸고 폴 피어스가 14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브루클린의 이날 3점슛 성공률 60%는 NBA PO에서 25개 이상 시도한 팀 가운데 1996년 시애틀이 휴스턴을 상대로 작성한 74.1%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높은 것이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 6차전부터 이어 온 PO 8연승에서 멈춰 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2014-05-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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