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KT)가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입상했다.
김민지는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올림픽사격장에서 펼쳐지는 ISSF 베이징 월드컵 사격대회 엿새째 여자 스키트 3-4위 결정전에서 크라크마레바 아나스타샤(러시아)를 15-10으로 꺾고 동메달을 땄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게 유일한 세계대회 입상이었던 김민지는 월드컵에서 첫 메달을 따내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혔다.
본선에서 74점을 쏴 2위를 차지한 김민지는 결선에서 스코세티 시모나(이탈리아)와 나란히 12점을 기록했다. 2위 자리를 놓고 경사를 벌였으나 시모나에게 뒤져 3-4위 결정전으로 밀린 김민지는 3-4위 결정전에서 아나스타샤를 여유롭게 제치며 아쉬움을 달랬다.
연합뉴스
김민지는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올림픽사격장에서 펼쳐지는 ISSF 베이징 월드컵 사격대회 엿새째 여자 스키트 3-4위 결정전에서 크라크마레바 아나스타샤(러시아)를 15-10으로 꺾고 동메달을 땄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게 유일한 세계대회 입상이었던 김민지는 월드컵에서 첫 메달을 따내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혔다.
본선에서 74점을 쏴 2위를 차지한 김민지는 결선에서 스코세티 시모나(이탈리아)와 나란히 12점을 기록했다. 2위 자리를 놓고 경사를 벌였으나 시모나에게 뒤져 3-4위 결정전으로 밀린 김민지는 3-4위 결정전에서 아나스타샤를 여유롭게 제치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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