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웅(22·부천시청)이 부상으로 빠진 이형택(38) 대신 테니스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2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선수강화위원회를 열어 나정웅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협회는 애초 지난달 14일 이형택을 포함해 남녀 6명씩 총 12명의 테니스 국가대표를 추려 발표했다.
그러나 이형택이 복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터라 아시안게임 출전이 어려워져 남자 대표 1명을 새롭게 뽑았다.
나정웅은 지난해 톈진 동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나서 한국 남자 테니스의 단체전 은메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나정웅은 협회를 통해 “다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나정웅 외에 남자 대표로는 정현(245위·삼일공고), 임용규(366위·당진시청), 김청의(416위·안성시청), 남지성(472위·삼성증권), 조민혁(600위·세종시청)이 이름을 올렸다.
장수정(222위·삼성증권), 이예라(364위), 이소라(458위·이상 NH농협은행), 한나래(289위), 류미(308위·이상 인천시청), 최지희(442위·수원시청)는 여자 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부상으로 빠진 이형택(38) 대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국가대표 테니스 대표팀에 합류한 나정웅(22·부천시청). 대한테니스협회는 12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선수강화위원회를 열어 나정웅을 추가로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협회는 애초 지난달 14일 이형택을 포함해 남녀 6명씩 총 12명의 테니스 국가대표를 추려 발표했다.
그러나 이형택이 복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터라 아시안게임 출전이 어려워져 남자 대표 1명을 새롭게 뽑았다.
나정웅은 지난해 톈진 동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나서 한국 남자 테니스의 단체전 은메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나정웅은 협회를 통해 “다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나정웅 외에 남자 대표로는 정현(245위·삼일공고), 임용규(366위·당진시청), 김청의(416위·안성시청), 남지성(472위·삼성증권), 조민혁(600위·세종시청)이 이름을 올렸다.
장수정(222위·삼성증권), 이예라(364위), 이소라(458위·이상 NH농협은행), 한나래(289위), 류미(308위·이상 인천시청), 최지희(442위·수원시청)는 여자 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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