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빅토리야 아자란카(10위·벨라루스)가 무릎 부상 때문에 신시내티 마스터스 출전을 포기했다.
아자란카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고 있는 WTA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총상금 256만7천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오른 무릎 부상 때문에 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발 부상으로 올해 프랑스오픈에 출전하지 못한 아자란카는 윔블던에서도 2회전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1년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아자란카는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경기에 나설 몸 상태가 되지 않았다”며 “아쉽지만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아자란카는 이로써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출전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
연합뉴스
아자란카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고 있는 WTA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총상금 256만7천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오른 무릎 부상 때문에 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발 부상으로 올해 프랑스오픈에 출전하지 못한 아자란카는 윔블던에서도 2회전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1년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아자란카는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경기에 나설 몸 상태가 되지 않았다”며 “아쉽지만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아자란카는 이로써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출전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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