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서 결장하는 김보경 ‘셀틱 이적설’

카디프서 결장하는 김보경 ‘셀틱 이적설’

입력 2014-08-20 00:00
수정 2014-08-20 11: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김보경(25·카디프시티)이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미지 확대
김보경 연합뉴스
김보경
연합뉴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셀틱이 김보경의 영입을 놓고 카디프시티와 협상하고 있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김보경은 2012-2013시즌 카디프시티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도왔다.

그러나 카디프는 2013-2014시즌에 강등을 피하지 못하고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내려갔다.

김보경은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듯 카디프시티에서 챔피언십 개막전 이후 세 경기 연속으로 결장하고 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독보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클럽이다.

과거에 기성용(스완지시티), 차두리(FC서울) 등 한국인 선수들이 이 구단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셀틱은 김보경이 2012년 일본 세레소 오사카에서 유럽 진출을 모색할 때 그를 영입하려고 카디프시티와 경쟁한 적이 있다.

김보경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다음 달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