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대한레슬링협회 이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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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이사는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출국, 이틀 뒤 열리는 FILA 총회에서 헌액 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현역 시절 심 이사는 한 번 달성하기도 어렵다는 ‘그랜드슬램’을 두 체급에서 달성했다. 1994~96년 그레코로만형 48㎏급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연달아 제패했다. 48㎏급이 사라지자 1998년 체중을 6㎏ 불린 54㎏급에서 또 4개 대회 봉우리를 모두 정복했다.
2014-09-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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