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데뷔 2년 차인 지한솔(20·호반건설)이 7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 첫날 이븐파 72타를 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지한솔은 후반 3번홀을 돌 때까지 2타를 잃었다. 그러나 지한솔은 4번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7번홀(파4)에서 7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넣어 이븐파를 만들었다. 안개 때문에 경기 진행에 차질이 빚어져 대다수 선수가 1라운드를 다 끝내지 못했다. 1라운드 잔여 경기는 8일 오전 6시 30분 재개된다.
2016-04-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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