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군’ 박영선, 나경원 의원 슬라이딩센터 찾아
6월 지방선거 출마설이 나오는 국회의원들이 나란히 평창동계올림픽을 찾았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강원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를 찾아 이날 스켈레톤 금메달을 얻은 윤성빈 선수를 지켜봤다. 윤성빈은 전날에 이어 이날 3, 4차 주행에서 최종 3분20초55의 압도적 기록으로 한국에 평창 동계올림픽 두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박 의원은 윤성빈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거나 연맹과 관련이 있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윤성빈이 태극기를 들고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4차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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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인물난을 겪고 있는 한국당에서는 나 의원을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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