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 첫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가 사상 첫 만장일치로 미국프로야구(MLB) 명예의전당에 입성했다. 리베라는 23일 공개된 미 야구기자협회(BBWAA)의 올해 명예의전당 투표에서 투표인단 425명 전원에게 표를 받았다. 만장일치 투표는 83년 만에 처음이다. 1995년 데뷔해 2013년 은퇴까지 양키스에서만 19년을 뛴 리베라는 역대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652개)를 남겼고, 7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5개의 우승 반지를 받았다.
우즈, 美 골프기자협회 ‘벤 호건상’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 미국골프기자협회(GWAA)의 ‘벤 호건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4승을 기록한 벤 호건은 36세 때 자동차 사고로 온몸의 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도 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 등 3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골프의 ‘전설’이다. 호건 상은 그가 보여 준 불굴의 투지를 기려 매년 남녀 골프 선수 중 부상 등을 극복하고 재기한 대표적인 인물에게 수여된다.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도 재기의 도전을 이어 온 우즈는 “존경하는 호건을 기린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가 사상 첫 만장일치로 미국프로야구(MLB) 명예의전당에 입성했다. 리베라는 23일 공개된 미 야구기자협회(BBWAA)의 올해 명예의전당 투표에서 투표인단 425명 전원에게 표를 받았다. 만장일치 투표는 83년 만에 처음이다. 1995년 데뷔해 2013년 은퇴까지 양키스에서만 19년을 뛴 리베라는 역대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652개)를 남겼고, 7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5개의 우승 반지를 받았다.
우즈, 美 골프기자협회 ‘벤 호건상’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 미국골프기자협회(GWAA)의 ‘벤 호건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4승을 기록한 벤 호건은 36세 때 자동차 사고로 온몸의 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도 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 등 3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골프의 ‘전설’이다. 호건 상은 그가 보여 준 불굴의 투지를 기려 매년 남녀 골프 선수 중 부상 등을 극복하고 재기한 대표적인 인물에게 수여된다.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도 재기의 도전을 이어 온 우즈는 “존경하는 호건을 기린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2019-01-2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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