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리우 올림픽 개막식서 선수단 맞아

반기문, 리우 올림픽 개막식서 선수단 맞아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16-08-06 11:47
수정 2016-08-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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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 맞이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한국선수단 맞이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5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 내외가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자 손을 흔들며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은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르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207개팀 중 52번째로 입장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대형 태극기를 휘날리며 마르카낭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정몽규 선수단장과 50여 명의 선수들이 행진했다.

한국 선수단이 들어오자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반 총장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환한 웃음으로 맞았다.

반 총장은 열렬히 박수를 치는가 하면 손을 흔들며 선수단에 인사했다. 유순택 여사도 함께 선수단을 응원했다.

반 총장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과 함께 내빈으로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국은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28개 종목 중 24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이내가 목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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