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한국선수단 맞이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5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 내외가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자 손을 흔들며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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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은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르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207개팀 중 52번째로 입장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대형 태극기를 휘날리며 마르카낭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정몽규 선수단장과 50여 명의 선수들이 행진했다.
한국 선수단이 들어오자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반 총장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환한 웃음으로 맞았다.
반 총장은 열렬히 박수를 치는가 하면 손을 흔들며 선수단에 인사했다. 유순택 여사도 함께 선수단을 응원했다.
반 총장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과 함께 내빈으로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국은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28개 종목 중 24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이내가 목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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