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탁구> 이상수, 16강 좌절…세계랭킹 90위에 발목

-올림픽-<탁구> 이상수, 16강 좌절…세계랭킹 90위에 발목

입력 2016-08-09 07:29
수정 2016-08-09 0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상수(26·삼성생명)가 리우올림픽 탁구 개인 단식 첫 경기에서 발목이 잡혔다.

세계랭킹 16위 이상수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탁구 남자 개인 단식 32강에서 세계랭킹 90위 루마니아의 아드리안 크리산에 3-4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세계랭킹 4위 중국의 장지커와 맞대결도 불발됐다.

이상수는 1세트를 11-9로 따냈으나, 2세트를 듀스 끝에 11-13으로 내줬다.

3세트를 11-5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나간 이상수는 4세트에서도 12-1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5세트에서 듀스 끝에 10-12로 패했다. 6세트에서도 드라이브와 블로킹이 테이블을 벗어나면서 5-8까지 뒤지다 결국 6-11로 패했다.

마지막 7세트에서는 8-10으로 뒤지다 10-10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에 결국 11-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