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4일 DS 1차전
류현진(26·LA 다저스)이 3선발로 ‘가을의 전설’을 쓴다.
AP 연합뉴스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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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류현진이 DS에 등판하면 김병현, 최희섭, 박찬호, 추신수(신시내티)에 이어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5번째, 투수로는 3번째 포스트시즌을 경험한다.
승부처가 될 DS 1차전은 4일 오전 9시 30분 커쇼(16승9패, 평균자책점 1.83)와 크리스 메들렌(15승12패, 평균자책점 3.11)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진다.
한편 이날 아메리칸리그 DS 진출전에서는 탬파베이가 알렉스 코브의 역투에 힘입어 홈팀인 클리블랜드를 4-0으로 완파했다. 2년 만에 DS에 나서는 탬파베이는 5일 동부 챔피언 보스턴과 1차전을 치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3-10-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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