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일본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12월 괌 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이 훈련에 한신 젊은 투수들이 동참할 수도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3일 “오승환은 한신 젊은 투수들의 괌 훈련 합류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한신이 투수 왕국을 만드는 데 오승환과 함께하는 괌 훈련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시절 마무리 훈련 혹은 1차 전지훈련장소로 사용했던 괌을 개인 훈련 장소로 선호한다.
지난해 12월에도 한신과 계약을 마친 후 괌으로 건너가 임창용(38·삼성 라이온즈)과 개인 훈련을 했다.
올해도 오승환은 12월에 괌에서 땀 흘릴 예정이다.
오승환이 일본 첫해 무난히 연착륙하고 센트럴리그 구원왕(39세이브, 2승 4패 평균자책점 1.76)까지 오르면서 일본에서는 ‘오승환의 훈련법’이 화제를 모았다.
일본은 큰 키에 날렵한 몸매를 지닌 투수를 선호한다. 그런 분위기에서 오승환처럼 상체가 넓고, 하체가 튼튼한 체격은 관심 대상이었다.
한신에서 “오승환의 훈련 과정을 DVD로 제작해 신인 선수 교육자료로 쓰는 건 어떤가”라는 논의를 할 정도였다.
스포츠호치는 “오승환의 이번 괌 훈련에 동참 의사를 밝히는 선수가 나올 것”이라며 “오승환과 함께 훈련하며 기술론, 정신론 등을 배울 수 있다. 젊은 투수가 오승환에게 배워 성장한다면 한신 투수진도 강화된다”고 오승환을 한신 젊은 투수들의 멘토로 지목했다.
오승환은 “젊은 투수들과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같이 훈련하며 서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이 훈련에 한신 젊은 투수들이 동참할 수도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3일 “오승환은 한신 젊은 투수들의 괌 훈련 합류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한신이 투수 왕국을 만드는 데 오승환과 함께하는 괌 훈련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시절 마무리 훈련 혹은 1차 전지훈련장소로 사용했던 괌을 개인 훈련 장소로 선호한다.
지난해 12월에도 한신과 계약을 마친 후 괌으로 건너가 임창용(38·삼성 라이온즈)과 개인 훈련을 했다.
올해도 오승환은 12월에 괌에서 땀 흘릴 예정이다.
오승환이 일본 첫해 무난히 연착륙하고 센트럴리그 구원왕(39세이브, 2승 4패 평균자책점 1.76)까지 오르면서 일본에서는 ‘오승환의 훈련법’이 화제를 모았다.
일본은 큰 키에 날렵한 몸매를 지닌 투수를 선호한다. 그런 분위기에서 오승환처럼 상체가 넓고, 하체가 튼튼한 체격은 관심 대상이었다.
한신에서 “오승환의 훈련 과정을 DVD로 제작해 신인 선수 교육자료로 쓰는 건 어떤가”라는 논의를 할 정도였다.
스포츠호치는 “오승환의 이번 괌 훈련에 동참 의사를 밝히는 선수가 나올 것”이라며 “오승환과 함께 훈련하며 기술론, 정신론 등을 배울 수 있다. 젊은 투수가 오승환에게 배워 성장한다면 한신 투수진도 강화된다”고 오승환을 한신 젊은 투수들의 멘토로 지목했다.
오승환은 “젊은 투수들과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같이 훈련하며 서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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