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오승환, 시즌 5호 세이브…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승승장구’ 오승환, 시즌 5호 세이브…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7-27 08:50
수정 2016-07-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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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오승환 시즌 3호 세이브
[자료사진] 오승환 시즌 3호 세이브 오승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4-2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이며 타자 3명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사진=UPI 연합뉴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무실점 투구로 시즌 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벌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말 마무리투수로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첫 상대 커티스 그랜더슨를 상대로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던졌으나 좌전 안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오승환의 초구를 노렸다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때 그랜더슨이 진루를 노렸다가 2루에서 잡히면서 오승환은 손쉽게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아냈다.

오승환은 마지막으로 제임스 로니를 7구 만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의 시즌 5호 세이브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79에서 1.75로 내려갔다.

이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와 메츠의 더블헤더 첫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오승환이 하루에 2개의 세이브를 거둘 수도 있다.

양 팀은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하루에 2번 경기하는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오승환은 지난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더블헤더 경기를 치르면서 하루에 시즌 3호, 4호 세이브를 연속해서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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