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환상의 호흡’ 북한 피겨 렴대옥-한금철

[포토] ‘환상의 호흡’ 북한 피겨 렴대옥-한금철

입력 2025-02-10 10:42
수정 2025-02-10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지난 7일 진행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소식을 전하며 대회 개최에 관심을 보였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제9차 겨울철아시아경기대회가 7일 중국의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개막됐다”며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개막식 개최 사실을 전했다.

신문은 “중국 주석 시진핑이 국제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 아시아 올림픽 이사회 부위원장과 함께 개막식에 참가했다”며 시 주석의 개막식 참석 사실도 알렸다. 북한 대표단의 개막식 참가도 함께 보도했다.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은 지난 5일 평양을 출발해 다음 날 경기가 열리는 하얼빈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과거보다 대표단 규모를 크게 줄여 피겨 페어의 렴대옥(25)-한금철(25) 조와 남자 싱글의 로영명(24) 등 3명의 선수만을 참가시켰다. 메달 획득이 유력한 종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선수 인원을 최소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참가 선수 중 한명인 렴대옥은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김주식과 함께 페어 종목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한 북한 피겨 간판이다. 렴대옥과 한금철은 오는 11일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