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므로 통신] 쉿! 성화 점화 주인공

[추므로 통신] 쉿! 성화 점화 주인공

입력 2014-09-16 00:00
수정 2014-09-1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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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 거론… 극적 효과 위해 비밀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를 최종 점화할 주인공은 누구일까.

개막일인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설치된 성화대에 불꽃이 타오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극적 효과를 높이고자 점화자를 비밀에 부치고 있다.

역대 아시안게임 점화자들은 대부분 개최지역 출신 메달리스트였다. 따라서 인천 출신 스포츠스타가 개회식의 화룡점정을 할 가능성이 크다. 미프로야구(MLB)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적임자다. 인천 동산고 출신인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당대 최고의 스포츠스타이기도 하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진행 중이고 류현진이 왼쪽 어깨 염증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개막식 당일 인천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 외 인천 출신 스타로는 태권도의 문대성, 레슬링 영웅 장창선 등이 거론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4-09-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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