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카누> 조광희, 24년 만에 카누 금메달

[아시안게임]<카누> 조광희, 24년 만에 카누 금메달

입력 2014-09-29 00:00
수정 2014-09-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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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21·울산시청)가 한국 카누 선수로는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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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4년 만에 카누 금메달 목에 건 조광희
<아시안게임> 24년 만에 카누 금메달 목에 건 조광희 조광희(21·울산시청)가 29일 하남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1인승 200m 결승에서 35초4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광희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천인식이 남자 카약 1인승 1,000m, 카약 2인승 500m, 카약 2인승 1,000m에서 3관왕에 오른 이후 24년 만에 한국의 아시안게임 카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연합뉴스
조광희는 29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1인승 200m 결승에서 35초4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니스트 이르나자로프(우즈베키스탄)가 36초531로 2위, 고마쓰 세이지(일본)가 36초75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에 올랐다.

조광희는 지난 27일 열렸던 예선에서도 34초297만에 200m를 돌파해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이로써 조광희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천인식이 남자 카약 1인승 1,000m, 카약 2인승 500m, 카약 2인승 1,000m에서 3관왕에 오른 이후 24년 만에 한국의 아시안게임 카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앞서 열린 여자 카약 1인승 200m에서는 김국주(25·경남체육회)가 4위로 경기를 마쳐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 카누 남자 카약 1인승 200m

1. 조광희(한국·35초464)

2. 어니스트 이르나자로프(우즈베키스탄·36초531)

3. 고마쓰 세이지(일본·36초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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