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손흥민, SNS에도 “금메달은 국민의 것”

겸손한 손흥민, SNS에도 “금메달은 국민의 것”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09-03 11:40
수정 2018-09-03 1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흥민 인스타그램. 2018.9.3
손흥민 인스타그램. 2018.9.3


캡틴 손흥민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의 영광을 오롯이 팬들에게 돌렸다.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손흥민은 해단식을 마친 뒤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1일 금메달 시상식이 끝난 뒤 동료,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올린 손흥민은 “우리 팀원들, 코칭스태프, 또 우리 지원스태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부족한 저를 정말로 빛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팬분들 덕분에 제가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금메달은 국민의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4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A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