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05의 토마스 투헬(41·독일)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계약한 구자철(25)에 대해 “팀에 큰 도움이 될 영입”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투헬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와 인터뷰에서 “구자철은 팀 전력을 당장 끌어올려 줄 자원”이라며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자철은 18일 마인츠와 2018년까지 4년 계약을 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독일 언론은 이적료가 500만 유로(약 72억1천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인츠 역대 최고 이적료인 300만 유로(약 43억3천만원)를 훌쩍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계약인 만큼 구단도 구자철에 거는 기대도 남다르다.
투헬 감독 역시 25일 예정된 슈투트가르트와 정규리그 18라운드 원정에 구자철을 곧바로 투입할 전망이다.
그는 “겨울 휴식기를 끝내고 처음 치르는 슈투트가르트 경기에 구자철을 출전시킬지 지켜보고 있다”며 ‘즉시 전력감’임을 내비쳤다.
구자철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겠다는 뜻도 함께 드러냈다.
구자철은 그동안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원톱 공격수까지 두루 소화한 ‘멀티 플레이어’다.
이에 대해 투헬 감독은 “구자철이 가진 득점, 슈팅, 드리블 능력은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가장 잘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후반기 팀 전술의 청사진도 구체화했다.
연합뉴스
구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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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와 인터뷰에서 “구자철은 팀 전력을 당장 끌어올려 줄 자원”이라며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자철은 18일 마인츠와 2018년까지 4년 계약을 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독일 언론은 이적료가 500만 유로(약 72억1천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인츠 역대 최고 이적료인 300만 유로(약 43억3천만원)를 훌쩍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계약인 만큼 구단도 구자철에 거는 기대도 남다르다.
투헬 감독 역시 25일 예정된 슈투트가르트와 정규리그 18라운드 원정에 구자철을 곧바로 투입할 전망이다.
그는 “겨울 휴식기를 끝내고 처음 치르는 슈투트가르트 경기에 구자철을 출전시킬지 지켜보고 있다”며 ‘즉시 전력감’임을 내비쳤다.
구자철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겠다는 뜻도 함께 드러냈다.
구자철은 그동안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원톱 공격수까지 두루 소화한 ‘멀티 플레이어’다.
이에 대해 투헬 감독은 “구자철이 가진 득점, 슈팅, 드리블 능력은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가장 잘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후반기 팀 전술의 청사진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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