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광양 루니’ 이종호의 멀티골에 힘입어 광주FC를 꺾으며 13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7일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하위스플릿(그룹B)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남은 전반 15분 광주 여름의 슈팅이 키퍼에 막힌 후 골대에 맞고 나오는 위기를 넘겼다.
이종호는 곧바로 이어진 반격으로 만든 코너킥 상황에서 안용우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슈팅,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41분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올린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광주는 후반 36분 임선영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리그에서 최근 5연패를 포함, 12경기 5무7패의 부진에 빠져있던 전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광주에 이번 시즌 1무2패를 비롯해 통산전적 1승4무5패로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왔던 전남은 이날 승리로 10경기만에 광주를 꺾으며 두배의 기쁨을 맛봤다.
연합뉴스
전남은 7일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하위스플릿(그룹B)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남은 전반 15분 광주 여름의 슈팅이 키퍼에 막힌 후 골대에 맞고 나오는 위기를 넘겼다.
이종호는 곧바로 이어진 반격으로 만든 코너킥 상황에서 안용우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슈팅,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41분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올린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광주는 후반 36분 임선영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리그에서 최근 5연패를 포함, 12경기 5무7패의 부진에 빠져있던 전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광주에 이번 시즌 1무2패를 비롯해 통산전적 1승4무5패로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왔던 전남은 이날 승리로 10경기만에 광주를 꺾으며 두배의 기쁨을 맛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