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오스트리아 원정 A매치에 나선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15일(현지시간) 마리아엔처스도르프 BSFZ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0.11.16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인 수페르데포르테에 따르면 A매치 기간에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돌아온 이강인은 일단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오후에 개인 훈련을 한다”면서 “다른 선수들은 오전에 팀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또 “한국 대표팀 선수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서 “이강인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강인은 15일 새벽 멕시코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17분, 17일 밤 카타르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되어 15분을 소화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황희찬(라이프치히)과는 서로 엇갈려 함께 그라운드에서 뛰지는 않았다.
한편, 발렌시아는 23일 오전 5시 알라베스와 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