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다골’ 클로제 “내년 현역 은퇴할 것”

‘월드컵 최다골’ 클로제 “내년 현역 은퇴할 것”

입력 2014-07-21 00:00
수정 2014-07-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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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가 내년 그라운드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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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제 AP=연합뉴스
클로제
AP=연합뉴스


클로제는 21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5년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클로제는 지난 5월 이탈리아 라치오와 계약기간 1년에 1년 연장 옵션이 달린 재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옵션과 상관없이 2014-2015 시즌이 끝나면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2002 한·일 월드컵부터 시작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까지 14골을 기록중이던 클로제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2골을 더 작성해 브라질의 호나우두(15골)를 넘어 ‘전설’ 반열에 올랐다. 독일에는 우승컵을 선물했다.

또 A매치 136경기에 나서 71골을 기록해 게르트 뮐러가 갖고 있던 독일 A매치 최다골 기록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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