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회복 뒤 고려” 재확인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인수전에 참여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다.어윤대 KB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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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 회장은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분사를 결의한 KB카드에 대해서는 “KT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하나SK카드처럼 상품개발과 마케팅까지 함께하는 적극적 방식을 언급했다. 어 회장은 “이석채 KT 회장에게 면담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면서 “KT에서 원하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의견을 들어본 뒤 (제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KB카드는 7~8개월 후인 내년 초 주주총회를 거친 뒤 정식 설립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0-08-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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