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독일 車전문지 평가에서 아우디·폴스타 제쳤다

현대차 아이오닉5, 독일 車전문지 평가에서 아우디·폴스타 제쳤다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2-03-28 17:40
수정 2022-03-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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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아이오닉5. 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아이오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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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와 폴스타를 제쳤다.

아우토빌트 최근 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5와 아우디의 ‘Q4 e-tron’, 폴스타의 ‘폴스타2’ 등 3개 모델을 대상으로 차체·파워트레인·편의성·커넥티비티·친환경성·경제성 등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5는 차체·파워트레인·편의성·친환경성 4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총점 573점을 받았다. Q4 e-tron은 565점, 폴스타2는 553점이었다.

아이오닉5는 보디 항목에서 실내 공간, 트렁크 공간, 안전장비 등 11개 세부항목 중 9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파워트레인에서는 가속 성능, 반응성, 최고 속도, 전비 효율 등 9개 항목 중 8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빌트는 아이오닉5에 대해 “강하고 조용한 가속 성능 덕분에 최고 속도 시속 185㎞에 도달하기까지 큰 힘이 들지 않는다”면서 “아이 페달 모드로 가속 페달을 사용해 정차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며 “잇따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또다시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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