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는 올해 ‘하늘의 특급호텔’이라 불리는 A380 여객기를 25대 정도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에어버스의 모(母)회사인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이 밝혔다.
EADS의 한스-피터 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가진 화상통화에서 “올해 A380을 최소 20대 이상, 25대 정도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유럽1 라디오방송 등 프랑스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2층짜리인 A380은 길이 73m, 높이 24m로 현존하는 가장 큰 여객기로, 보잉사의 가장 큰 여객기인 B747보다 30% 더 커 최대 853석까지 확보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24일 A380 여객기를 처음 인도받는 등 2014년까지 10대를 도입할 계획이며, 아시아나항공도 2014년까지 6대를 들여올 예정이다.
앞서 에어버스 대변인은 지난 5일 기자들에게 작년과 비슷한 18대 정도를 올해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연합뉴스
EADS의 한스-피터 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가진 화상통화에서 “올해 A380을 최소 20대 이상, 25대 정도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유럽1 라디오방송 등 프랑스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2층짜리인 A380은 길이 73m, 높이 24m로 현존하는 가장 큰 여객기로, 보잉사의 가장 큰 여객기인 B747보다 30% 더 커 최대 853석까지 확보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24일 A380 여객기를 처음 인도받는 등 2014년까지 10대를 도입할 계획이며, 아시아나항공도 2014년까지 6대를 들여올 예정이다.
앞서 에어버스 대변인은 지난 5일 기자들에게 작년과 비슷한 18대 정도를 올해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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