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관광객 80%, 국민 해외 여행은 200% 증가

외래관광객 80%, 국민 해외 여행은 200% 증가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2-05-31 13:38
수정 2022-05-31 13: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관광공사 4월 관광통계 공표

이미지 확대
올 4월의 주요국 방한 외래관광객 현황. 한국관광공사 제공.
올 4월의 주요국 방한 외래관광객 현황. 한국관광공사 제공.
코로나 입국 완화 조치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31일 ‘4월 관광통계’를 발표하고 지난해 동월(7만 112명) 대비 82.4% 증가한 12만 7919명의 외래관광객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증가율로만 보면 싱가포르가 3667.3%를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태국 625.5%, 말레이시아 407.9%, 홍콩 268.4%, 베트남 199.6%, 일본 155.8% 순이었다. 구미주 역시 151.8%로 증가했다. 반면 중국은 연이은 도시봉쇄로 39.2% 감소했다.

관광객 숫자로는 미국이 3만 882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1만 2138명, 중국 1만 230명 순이었다.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전년 동월(7만 1302명) 대비 201.9% 증가한 21만 5246명이었다.

손원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