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20분 쯤 안양시 모 식당 주차장에서 A(2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A씨와 함께 있던 A씨의 동갑내기 남자친구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심씨는 4~5년 전부터 택시 기사와 승객 인연으로 알게 된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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