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손이 필요한 사업주는 구인신청과 구직자 입사지원 관리를 ‘워크넷 모바일(m.work.go.kr)’을 통해 휴대전화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일부터 워크넷 모바일 기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워크넷 모바일 기업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기업 규모가 작아 인사 담당자가 없어도 사업주가 손쉽게 구인공고를 올릴 수 있도록 정부가 운영하는 서비스다.
구인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워크넷 모바일 웹 또는 모바일 앱에서 기업회원으로 로그인한 뒤 ‘마이페이지-기업메뉴’에서 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전에 구인신청·등록한 공고 내용까지 모두 조회할 수 있어 ‘복사’나 ‘재신청’ 기능을 활용해 간편하게 신청서를 작성·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가 채용공고를 보고 입사지원을 하면 인사 담당자에게 곧바로 알림톡이 온다.
황보국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로 쉽고 편리하게 구인신청을 할 수 있어 컴퓨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넷을 통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는 지난달 29일 기준 118만명이며, 구인 인원은 17만 9000명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일부터 워크넷 모바일 기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워크넷 모바일 기업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기업 규모가 작아 인사 담당자가 없어도 사업주가 손쉽게 구인공고를 올릴 수 있도록 정부가 운영하는 서비스다.
구인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워크넷 모바일 웹 또는 모바일 앱에서 기업회원으로 로그인한 뒤 ‘마이페이지-기업메뉴’에서 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전에 구인신청·등록한 공고 내용까지 모두 조회할 수 있어 ‘복사’나 ‘재신청’ 기능을 활용해 간편하게 신청서를 작성·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가 채용공고를 보고 입사지원을 하면 인사 담당자에게 곧바로 알림톡이 온다.
황보국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로 쉽고 편리하게 구인신청을 할 수 있어 컴퓨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넷을 통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는 지난달 29일 기준 118만명이며, 구인 인원은 17만 9000명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