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권투위원회(KBC)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전국 총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비대위는 총회에서 전임 이사회와 전국체육관장 대표 회원을 해임한 뒤 새 회장을 선출하고 이사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무실 임대료도 내지 못하고 있는 사무처 이전 방안도 논의한다. 이에 대해 권투위 측은 불법 단체의 ‘쿠데타’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2012-01-0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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