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판을 시작한 기아차 스포티지R의 2.0 GDI 터보 버전이 미국에서 이달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미국명은 스포티지 SX로 2.0 GDI 터보차저 엔진에 256마력(미국 기준)을 발휘한다. 디자인 면에서는 그릴과 18인치 합금 휠, 듀얼 머플러로 구형 모델과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이륜구동(2WD)과 사륜구동(4WD)을 갖추고 있다. 뒷자석이 접혀 공간 사용이 용이하다.
스포티지 SX의 판매 가격은 2만 5795달러(약 2880만원)에서 시작한다. 사륜구동은 1500달러(약 167만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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