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통계작성 이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011년 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의 2월 대출금리(신규 취급액 기준)가 전월보다 0.22%포인트 오른 연 15.22%(잠정치)로 저축은행의 금리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0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저축은행의 예금금리(1년 정기예금 기준)는 2011년 2월 5.03%(잠정치)에 그쳐 예대 금리차가 10.19%포인트나 됐다. 또 예금은행의 2월 저축성 수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3.62%로 2010년 1월(연 3.8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출금리도 연 5.66%로 2010년 3월(연 5.69%) 이후 가장 높았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011년 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의 2월 대출금리(신규 취급액 기준)가 전월보다 0.22%포인트 오른 연 15.22%(잠정치)로 저축은행의 금리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0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저축은행의 예금금리(1년 정기예금 기준)는 2011년 2월 5.03%(잠정치)에 그쳐 예대 금리차가 10.19%포인트나 됐다. 또 예금은행의 2월 저축성 수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3.62%로 2010년 1월(연 3.8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출금리도 연 5.66%로 2010년 3월(연 5.69%) 이후 가장 높았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1-03-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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