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6일 이사회를 열어 이해욱(43)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1995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기획실장과 대림산업 유화부문 부사장,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 3월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종전 대표이사인 김종인 부회장과 한주희 사장은 그대로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총수 일가 2세인 이 부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사실상 후계 구도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이 부회장은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1995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기획실장과 대림산업 유화부문 부사장,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 3월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종전 대표이사인 김종인 부회장과 한주희 사장은 그대로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총수 일가 2세인 이 부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사실상 후계 구도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5-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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