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예식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국도로공사가 30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휴게소, 서울방향 신탄진 휴게소 등 일부 휴게소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혼례 행사가 열리고 있는 점에 착안해 휴게소에 정식 예식장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휴게소를 단순히 운전자가 쉬었다 가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는 도로공사는 “향후 시장 조사와 입지여건을 검토해 예식장이 들어서기에 적당한 휴게소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부선 부산방향 안성휴게소에서는 경제적 이유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다문화 부부 두 쌍이 전통 혼례 방식으로 합동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도로공사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휴게소, 서울방향 신탄진 휴게소 등 일부 휴게소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혼례 행사가 열리고 있는 점에 착안해 휴게소에 정식 예식장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휴게소를 단순히 운전자가 쉬었다 가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는 도로공사는 “향후 시장 조사와 입지여건을 검토해 예식장이 들어서기에 적당한 휴게소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부선 부산방향 안성휴게소에서는 경제적 이유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다문화 부부 두 쌍이 전통 혼례 방식으로 합동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