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업 겨냥한 대출사업 확대
산업은행이 중국을 제2의 ‘현금 창출원’(캐시카우)으로 키우기 위해 공격 경영에 들어간다.강만수(앞줄 왼쪽 세 번째) KDB금융그룹 회장과 간부들이 지난 2월 중국 베이징지점에서 ‘2012년 중국지역 전략회의’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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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 위안화의 대외결제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위안화 파생상품도 취급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한국계 고객 중심에서 벗어나 중국 현지 기업들에 대출을 확대하는 개척형 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산업은행의 중국 내 자산은 25억 달러 수준이며, 43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2-08-20 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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