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누르고 프로그램몰입도 1위에 올랐다. 한국광고방송진흥공사(코바코)가 10일 발표한 ‘1월 프로그램몰입도(PEI)’에 따르면 ‘별에서 온 그대’는 PEI 148.3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특히 여성 시청자의 몰입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달 1위였던 무한도전은 147.1을 기록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3위는 조사기간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140.3)으로 나타났다. 시대물인 이 드라마는 남성 시청자의 높은 몰입도가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성별에 따른 몰입도 차이가 거의 없었다. 연령대로는 30∼50대에서 몰입도가 높았다. 김연아 선수가 역대 두 번째 높은 점수를 기록했던 ‘전국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중계(KBS2)는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만큼 132.2의 높은 몰입도를 기록했다.
PEI는 시청률로는 알 수 없는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코바코는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KBS2, MBC, SBS 등 3개 지상파 채널 89개 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남녀 8천345명을 대상으로 시청 다음 날 온라인 조사를 해서 PEI를 산출했다.
연합뉴스
전달 1위였던 무한도전은 147.1을 기록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3위는 조사기간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140.3)으로 나타났다. 시대물인 이 드라마는 남성 시청자의 높은 몰입도가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성별에 따른 몰입도 차이가 거의 없었다. 연령대로는 30∼50대에서 몰입도가 높았다. 김연아 선수가 역대 두 번째 높은 점수를 기록했던 ‘전국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중계(KBS2)는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만큼 132.2의 높은 몰입도를 기록했다.
PEI는 시청률로는 알 수 없는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코바코는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KBS2, MBC, SBS 등 3개 지상파 채널 89개 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남녀 8천345명을 대상으로 시청 다음 날 온라인 조사를 해서 PEI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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