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눈길 미끄럼 방지용품 매출 ‘껑충’

폭설에 눈길 미끄럼 방지용품 매출 ‘껑충’

입력 2014-02-15 00:00
수정 2014-02-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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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들어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악의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눈길 미끄럼 방지용 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www.auction.co.kr)은 이번 달 1∼11일 스노체인 판매량은 작년 동기보다 25%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가장 많은 눈이 온 강원도 지역 매출이 455% 증가했고, 경북( 265%), 울산(250%), 경기(60%), 서울(50%)에서도 많이 팔렸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막기 위한 아이젠의 전국 판매량은 145% 늘었고, 쌓인 눈을 치우는 데 쓰는 넉가래 매출도 25% 신장했다.

손난로, 핫팩 등 방한용품 매출은 260% 뛰어올랐다.

옥션 관계자는 “폭설이 내리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운전을 해야하는 운전자들이 오픈마켓에서 겨울철 차량용품을 많이 구입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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