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에 강화되고 있는 소비자 보호 등으로 올해 은행 영업환경이 예년보다 어려워질 전망이다. 하지만 은행들은 ‘위기는 기회’라는 판단하에 내실을 다지고 미래의 수익원을 찾는 데 더욱 매진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각자의 특징은 살리고 미비한 점은 보완하면서 어느 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는지를 점검해 봤다. 모두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면서도 그 실행 방법은 은행의 특징이 반영돼 조금씩 달랐다.
2014-02-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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