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표 “MZ 가장 잘 이해하는 브랜드 목표”
지난해 11월 KG그룹에 인수된 할리스커피가 브랜드 이름에서 ‘커피’를 떼고 MZ세대를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 출발한다.신유정 (38) 할리스에프앤비 대표이사는 15일 새로운 브랜드명과 로고를 공개하고 “할리스를 MZ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할리스의 빨간 왕관을 쓴 것처럼 자신을 사랑하고 열정을 다해 최고가 돼가는 MZ세대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싶다”면서 “우선 오는 2025년까지 직가맹점 합산 5000억원 매출, 1000개 매장, 3000명 직원 고용에 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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