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새달 59~84㎡ 1711가구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3월 중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주택형을 다양화한 ‘래미안 한강신도시2차’(조감도) 1711가구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래미안 한강신도시2차 아파트는 중소형으로만 이루어졌지만 10가지의 다양한 평면이 특징이다. 옛 20평형대의 아파트들이 대부분 전용 59㎡(옛 24~25평형)로 이뤄진 것과 달리 전용 68㎡(옛 27평형)와 전용 70㎡(옛 28평형)의 특별한 주택형을 설계에 추가했다.
또 옛 30평형대의 아파트도 전용 75㎡(옛 30평형), 전용 77㎡(옛 31평형)의 차별화된 크기를 제공하며 전용 84㎡형(옛 33평형)은 6가지(84A, 84B, 84C, 84D, 84D1, 84E)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주택형별 특징도 뚜렷하다. 전용 75㎡형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3베이(전면 방+거실+방 구조)로 설계했고, 전용 77㎡형은 모든 침실의 폭을 3m 이상 확보했다.
84㎡A형은 일반 수요층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유지했다. 84㎡B 타입은 안방을 18.84㎡로 넓혀 안방공간을 특화시켰다. 84㎡C 타입은 중대형에서나 볼 수 있는 4개의 방으로 구성했고, 84㎡D 타입은 안방 욕실에도 욕조를 배치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김포 한강신도시 Ab-11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 12~21층, 22개동 총 1711가구로 한강신도시 민영아파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588-8854.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2-02-2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