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3일 한화생명의 수익성 개선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뒀다”며 “위험손해율 하락과 보장성 보험의 양호한 성장을 바탕으로 보험 영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발표된 한화생명의 3분기 순이익은 1천77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4% 증가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 한화생명의 투자수익률은 4.6%로 작년 동기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운용자산은 9.7%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투자 영업이익도 7천520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영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향후 순이익과 배당성향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뒀다”며 “위험손해율 하락과 보장성 보험의 양호한 성장을 바탕으로 보험 영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발표된 한화생명의 3분기 순이익은 1천77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4% 증가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 한화생명의 투자수익률은 4.6%로 작년 동기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운용자산은 9.7%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투자 영업이익도 7천520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영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향후 순이익과 배당성향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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