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출신 가수 필 콜린스(60)가 건강 문제로 은퇴를 선언했다고 UPI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콜린스는 “남성 잡지 FHM과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공연을 하면서 등과 손에 통증을 느끼고 청력이 손상되는 등 육체적 대가를 치러야 했다.”며 음악 활동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서 사는 그는 “나는 저쪽 세계(음악)에 속하지 않으며 나를 그리워할 사람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콜린스는 그룹 제네시스의 보컬과 드럼을 맡아 명성을 얻었다. 1968년 음악을 시작한 이래 그래미상을 7차례나 탔으며 애니메이션 ‘타잔’의 주제가로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다.
1981년 솔로로 데뷔한 콜린스는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인 ‘어나더 데이 인 파라다이스’ ‘어게인스트 올 오즈’ ‘원 모어 나잇’ 등 많은 곡을 히트시키면서 솔로로도 1980년대를 주름잡았다.
그룹 제네시스는 지난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콜린스는 지난해 9월 새 앨범 ‘고잉 백’을 8년만에 발표해 영국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렸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콜린스는 “남성 잡지 FHM과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공연을 하면서 등과 손에 통증을 느끼고 청력이 손상되는 등 육체적 대가를 치러야 했다.”며 음악 활동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서 사는 그는 “나는 저쪽 세계(음악)에 속하지 않으며 나를 그리워할 사람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콜린스는 그룹 제네시스의 보컬과 드럼을 맡아 명성을 얻었다. 1968년 음악을 시작한 이래 그래미상을 7차례나 탔으며 애니메이션 ‘타잔’의 주제가로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다.
1981년 솔로로 데뷔한 콜린스는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인 ‘어나더 데이 인 파라다이스’ ‘어게인스트 올 오즈’ ‘원 모어 나잇’ 등 많은 곡을 히트시키면서 솔로로도 1980년대를 주름잡았다.
그룹 제네시스는 지난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콜린스는 지난해 9월 새 앨범 ‘고잉 백’을 8년만에 발표해 영국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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