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네다공항 운항재개…나리타는 복구 지연

日 하네다공항 운항재개…나리타는 복구 지연

입력 2011-03-12 00:00
수정 2011-03-12 05: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동북부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11일 폐쇄됐던 일본 공항 중 하네다 공항의 입항이 이날 밤 재개됐다고 서울지방항공청이 전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날 오후 8시 입항 거부를 통보했던 하네다공항이 한 시간여만인 오후 9시10분 입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에 발이 묶였던 서울행 항공기 3편도 곧 출항할 예정이다.

앞서 오후 5시36분께 폐쇄된 나리타공항은 오후 11시 입항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복구가 지연되고 있으며,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센다이공항 역시 폐쇄된 상태다.

항공청 관계자는 “하와이나 괌, 앵커리지 등 태평양 일대의 다른 공항으로의 취항은 현재 이상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