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은 7일(현지시간) 지구 상공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왕복하는 우주인을 태울 민간 우주택시 서비스사업에 참여할 업체 2곳을 모집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에드 망고 나사 상업용 승무원 프로그램 매니저는 “새로운 21개월 기간의 파트너십 협정에 뽑힌 기업에는 나사가 각각 3억∼5억 달러(약 3347억∼5579억원)를 투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예산을 이유로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폐지했으며, 이후 민간이 운영할 상업적 우주프로그램인 우주택시 서비스 계획을 기업들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망고 매니저는 이번 사업권을 따내는 회사들은 2014년 5월까지 통합 설계를 완료, 가급적 자금조달이 되는 대로 2010년대 중반까지는 궤도상 우주선 시험 비행을 해야 하며 시험 비행에는 최소 4명을 승선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에드 망고 나사 상업용 승무원 프로그램 매니저는 “새로운 21개월 기간의 파트너십 협정에 뽑힌 기업에는 나사가 각각 3억∼5억 달러(약 3347억∼5579억원)를 투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예산을 이유로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폐지했으며, 이후 민간이 운영할 상업적 우주프로그램인 우주택시 서비스 계획을 기업들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망고 매니저는 이번 사업권을 따내는 회사들은 2014년 5월까지 통합 설계를 완료, 가급적 자금조달이 되는 대로 2010년대 중반까지는 궤도상 우주선 시험 비행을 해야 하며 시험 비행에는 최소 4명을 승선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12-02-1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