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부시장이 인척의 취직알선 청탁을 거절했다가 살해됐다.
20일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산시(山西)성 다퉁(大同)시 부시장인 왕웨이궈(王偉國·52)는 지난 18일 밤 처남인 저우 모(周·59)씨에게 살해됐다.
저우 씨는 자신과 아들을 다퉁시 산하 기관에 취직시켜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매제인 왕 부시장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우 씨는 사건 직후 달아났다가 고속도로 입구에서 공안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20일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산시(山西)성 다퉁(大同)시 부시장인 왕웨이궈(王偉國·52)는 지난 18일 밤 처남인 저우 모(周·59)씨에게 살해됐다.
저우 씨는 자신과 아들을 다퉁시 산하 기관에 취직시켜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매제인 왕 부시장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우 씨는 사건 직후 달아났다가 고속도로 입구에서 공안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