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부에서 25일(현지시간)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해 해안지역에 대해서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북서부 도시 탈카에서 32㎞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은 지하 30㎞ 지점이다.
지진이 발생하자 칠레 정부는 해안 지역에 쓰나미가 우려된다며 대피령을 내렸다.
수도 산티아고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다.
칠레 정부 관계자는 보고된 인명·재산피해는 아직 없다고 말했으며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는 “태평양 지역에 걸친 쓰나미는 아직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칠레 중부는 2010년 2월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며 당시 칠레 정부는 대피령을 늦게 내렸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연합뉴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북서부 도시 탈카에서 32㎞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은 지하 30㎞ 지점이다.
지진이 발생하자 칠레 정부는 해안 지역에 쓰나미가 우려된다며 대피령을 내렸다.
수도 산티아고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다.
칠레 정부 관계자는 보고된 인명·재산피해는 아직 없다고 말했으며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는 “태평양 지역에 걸친 쓰나미는 아직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칠레 중부는 2010년 2월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며 당시 칠레 정부는 대피령을 늦게 내렸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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