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北,추가 핵실험해도 놀라지 않을 것”

IAEA “北,추가 핵실험해도 놀라지 않을 것”

입력 2012-05-05 00:00
수정 2012-05-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마노 유키야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4일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강행한다 해도 결코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장크트갈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북한에 사찰단을 주재시키고 있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이 지난 2006년 이후 세번째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 2006년, 2009년 두차례 플루토늄을 이용한 핵실험을 강행한데 이어 최근 세번째 핵실험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앞서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은 북한에 대해 어떠한 추가 핵실험도 감행해선 안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