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30일(현지시간) 북부 이들리브 지역을 맹포격해 어린이 8명과 여성 9명을 포함해 최소한 2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SOHR에 따르면 시리아군은 이날 반군 측이 이들리브의 공항을 점령하고 정부군 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한 뒤 현지 아부 조후르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
활동가들이 인터넷에 올린 비디오 영상은 주민들이 포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파헤쳐 시신을 수습하는 장면을 비췄다.
앞서 반군은 인근 지역을 폭격하기 위해 사용된 공항 일부를 장악했다고 SOHR은 전했다.
반군 지역사령관 아피프 마흐무드 술레이만 대령은 AFP에 반군 수백 명이 공항을 공격했으며 자동화기로 막 이륙한 미그 전투기를 맞춰 떨어트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SOHR에 따르면 시리아군은 이날 반군 측이 이들리브의 공항을 점령하고 정부군 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한 뒤 현지 아부 조후르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
활동가들이 인터넷에 올린 비디오 영상은 주민들이 포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파헤쳐 시신을 수습하는 장면을 비췄다.
앞서 반군은 인근 지역을 폭격하기 위해 사용된 공항 일부를 장악했다고 SOHR은 전했다.
반군 지역사령관 아피프 마흐무드 술레이만 대령은 AFP에 반군 수백 명이 공항을 공격했으며 자동화기로 막 이륙한 미그 전투기를 맞춰 떨어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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