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미국 남동부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한 허리케인 ‘아이작’이 30일(현지시간)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했지만, 폭우와 홍수로 인한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아이작으로 최소한 2명이 숨졌으며, 가옥 수백 채가 침수됐고, 500여명이 고립됐다가 구출됐다.
루이지애나 주 인구의 43%에 해당하는 90만명이 단전 피해를 당했다고 바비 진달 주지사가 밝혔으며, 뉴올리언스 남동쪽 플래커민즈 패리시에서는 제방 붕괴를 막기 위해 구멍을 뚫기 시작했다.
탕기파호아 패리시에서는 댐 붕괴 우려로 주민 6만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국립 허리케인센터(NHC)는 폭풍해일과 홍수,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하지만, 아이작의 최대 풍속은 시속 55㎞ 정도로 전날 시속 112㎞에 비해 대폭 약해졌다.
아이작의 중심은 루이지애나주 먼로의 남서쪽 55㎞ 지점에 머무르고 있으며 북서쪽으로 시속 20㎞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올리언스 시장은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했으며 주말에 예정된 동성애자 행사인 서던 데카당스와 대학 미식축구 경기 등도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혔다.
연합뉴스
아이작으로 최소한 2명이 숨졌으며, 가옥 수백 채가 침수됐고, 500여명이 고립됐다가 구출됐다.
루이지애나 주 인구의 43%에 해당하는 90만명이 단전 피해를 당했다고 바비 진달 주지사가 밝혔으며, 뉴올리언스 남동쪽 플래커민즈 패리시에서는 제방 붕괴를 막기 위해 구멍을 뚫기 시작했다.
탕기파호아 패리시에서는 댐 붕괴 우려로 주민 6만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국립 허리케인센터(NHC)는 폭풍해일과 홍수,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하지만, 아이작의 최대 풍속은 시속 55㎞ 정도로 전날 시속 112㎞에 비해 대폭 약해졌다.
아이작의 중심은 루이지애나주 먼로의 남서쪽 55㎞ 지점에 머무르고 있으며 북서쪽으로 시속 20㎞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올리언스 시장은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했으며 주말에 예정된 동성애자 행사인 서던 데카당스와 대학 미식축구 경기 등도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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