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맵룸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왼쪽)와 회동하고 있다. 출처 미 백악관
버락 오바마(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맵룸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왼쪽)와 회동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달라이 라마가 보여준 평화, 비폭력 기조에 공감하면서 그의 ‘중도’ 접근 방식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두 사람의 회동 직후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중국 주재 미국 대사대리를 불러 “위중한 내정 간섭”이라면서 “티베트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약속 위반으로 국제 관계의 준칙과 중·미 관계를 심히 훼손할 것”이라고 엄중히 항의했다.
출처 미 백악관
2014-02-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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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