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이 시작된 24일 북한 평양은 특이한 움직임 없이 평온한 모습이라고 교도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등으로 긴장이 고조됐던 작년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평양시내에는 내달 9일 실시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선전 그림이 눈에 띄는 등 긴박한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핵·미사일 개발 과시 등을 통해 한국, 미국에 대항하는 정치 표어는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한미 훈련 때는 군용차량용 위장망을 씌운 버스와 열차가 등장했으나 올해에는 이러한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등으로 긴장이 고조됐던 작년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평양시내에는 내달 9일 실시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선전 그림이 눈에 띄는 등 긴박한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핵·미사일 개발 과시 등을 통해 한국, 미국에 대항하는 정치 표어는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한미 훈련 때는 군용차량용 위장망을 씌운 버스와 열차가 등장했으나 올해에는 이러한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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